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가 시행하는 2001년 우수게임사전제작지원사업 2차 대상에 음연(대표 정세민)이 출품한 게임 ‘비바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음연은 게임종합지원센터로부터 ‘비바체’ 제작비 명목으로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비바체’는 어드벤처형 교육 시뮬레이션이란 장르로 교육과 게임을 잘 조화시킨 점과 만국 공용어인 음악을 게임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게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3000만원이 지원되는 우수상에는 미지온엔터테인먼트(대표 이강균)의 ‘블록마을’과 위컴(대표 김원혁)의 ‘큐티패티 슈퍼모델’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아오조라엔터테인먼트(대표 진가인)의 ‘화이트클로버’, 씨지아이테크놀러지스(대표 김종범)의 ‘사이테일즈’, 타프시스템(대표 정재영)의 ‘곤충채집광’ 등 모두 7편이 선정돼 1000만원의 사전제작비가 지원된다.
한편 우수게임사전제작지원사업 2001년 2차에는 총 93편의 게임이 출품됐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