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 등 4개사의 창투사 보유지분에 대한 보호예수가 다음달에 해제된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중 현주컴퓨터, 선양테크, 인컴아이엔씨, 소프트윈 등 4개사의 창투사 보유주식 240만5360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된다.
이는 지난달 10개사, 1117만5159주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증권업협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등록 기업들이 감소한데다 작년 10월 코스닥등록청구법인부터 최대주주 보유지분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다음달 중 최대주주 보유지분에 대한 보호예수해제건수는 한 건도 없다.
다음달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종목 중 선양테크는 총 발행주식수의 10.02%(84만2000주)가 해제돼 가장 많은 물량이 풀리게 된다. 다음으로 인컴아이엔씨가 10%(92만주), 현주컴퓨터가 3.27%(54만3360주), 소프트윈이 1.74%(10만주)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