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대표 변봉덕 http://www.commax.co.kr)는 최근 무선웹패드(사이버-1500)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홈시스템’을 출시, 홈네트워킹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이버홈시스템은 음성데이터시스템(VoIP) 기능을 적용한 사이버 인터넷폰을 주축으로 홈네트워킹 전용의 세트톱박스, 무선 홈패드, 홈게이트웨이, 홈서버 등으로 구성된 21세기형 첨단 사이버 HA시스템.
특히 사이버 인터넷폰은 손끝 하나로 모든 기능을 작동시키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사이버상에서 국제전화는 물론 원·근거리 통화, 전등 및 가전기기 원격제어, 원격검침 등을 가능케하며 음성인식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또 외부 인터페이스로 CDMA모듈, PSTN, 인터넷 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코맥스는 현재 무인경비시스템에 사이버 인터넷폰을 적용, 기존 전화선에 의존해 오던 통제체계를 인터넷을 이용한 통제체계로 전환하는 무인경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무인경비전문회사인 SOK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특화된 무인경비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사이버홈시스템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VoIP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무한넷코리아를 인수해 자체 사이버연구팀과 공동으로 현재 세계특허 출원중인 사운드카드 기능 내장형 VoIP 인터페이스 카드와 VoIP교환기기능 내장형 사운드카드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한편 코맥스는 중국이 국책사업으로 올해부터 2006년까지 5년간 진행할 디지털단지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달 중 베이징 및 상하이에 마련한 모델하우스에 사이버 홈 시스템을 전시하는 등 거대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문의 (031)739-3598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