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넌트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인 화이트정보통신(대표 김진유)이 컴포넌트 프레임워크를 중국에 수출했다.
화이트정보통신은 최근 자사가 개발한 윈4클래스 포 EA서버를 금호그룹의 중국내 SI현지법인인 금호연건개발유한공사(대표 양철형)에 공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연건은 금호개발의 웹기반 통합정보시스템 프로젝트에 이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자체 솔루션 개발에도 윈4클래스를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윈4클래스 포 EA서버는 사이베이스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인 EA서버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컴포넌트 프레임워크로 화이트정보는 앞으로 옌변지역을 위주로 한 동북3성과 칭다오, 상하이, 베이징 등으로 영업 및 판매거점을 확충해 수출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금호연건은 96년 중국 지린성 옌길시에 설립된 SI업체로 옌길개발구사무자동화, 톈진/난징타이어 생산관리시스템, 칭다오금호식품 종합관리시스템, 백두산실업 종합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SI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