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은 ‘인간중심 아파트’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파트’라는 슬로건과 함께 딱딱한 콘크리트 이미지를 탈피한 자연의 푸르름이 살아 숨쉬는 아파트를 건설해가고 있다.
최근 서울·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고품격 아파트단지를 공급한다는 전략아래 동부이촌동의 ‘LG한강빌리지’ 및 문래·수지 지역에서 보여준 고급 환경 친화적 아파트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입주가 완료된 수원LG빌리지의 경우 중앙공원내 직경 60m 크기의 초대형 분수공원을 설치해 입주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수지LG빌리지는 광교산 자락을 병풍삼아 채광과 일조·소음방지·프라이버시 보호 등에서 우수한 일자형 남향배치로 쾌적성을 최대한 살린 아파트로 평가되고 있다.
요즘 주택업체들이 단지 및 조경차별화에 앞장서는 가운데 LG건설은 ‘공원같은 아파트’ 조성에 중심을 두고 단지 조경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올 2월 ‘수지LG빌리지’에는 주거 연령층을 고려해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십장생으로 물원·거북원·뫼원 등 10개의 테마공원을 꾸며 호텔 정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LG아파트가 가진 또하나의 장점은 첨단 사이버 아파트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지빌(ezVille)과 함께 올해부터 공급하는 모든 아파트에 초고속 광통신망을 설치해 향후 LG아파트에 입주하는 고객들은 PC통신이나 인터넷은 물론 재택근무·영상통신·영상진료 등 첨단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또 웬만한 지진에도 끄덕없는 강한 내진 설계로 튼튼한 아파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LG건설은 이러한 고품격·자연친화적·첨단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 LG빌리지의 신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부마감재의 고급화, 신평면·신설계와 같은 내부환경은 물론 차별화된 단지내 중앙공원·테마공원 등 모든 요소에서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해가고 있다.
LG건설은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소비자와 건설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파트만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공격적 시장 공략으로 미래 주택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