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로봇 전문업체 마이크로로봇(대표 김경근 http://www.microrobot.com)은 생활로봇 개발용도로 가장 널리 쓰이는 미국 아트맨사의 마이크로프로세서(AVR칩)를 지원하는 컴파일러를 개발, 자체 홈페이지에서 무상 배포한다.
국내 로봇개발자들은 그동안 AVR칩으로 생활로봇을 개발할 경우 도스환경에서 기계어 프로그램을 입력하는 외산 컴파일러를 개당 130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해야 했으나 한글 윈도기반의 컴파일러가 개발됨에 따라 관련 생활로봇 개발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마이크로로봇측은 자사의 로봇용 컴파일러가 간단한 버튼클릭만으로 원하는 로봇동작의 프로그램 및 에디팅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상업용 로봇개발과 마니아층의 로봇제작에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