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스테크놀로지(대표 정승환 http://www.ziemax.com)는 국내 최초로 원격 영상감시시스템을 선보인 업체다.
지맥스는 미래의 주거생활을 한차원 더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의미의 ‘라이프업(lifeup)’이라는 홈네트워킹 브랜드를 개발, 보급에 나섰다.
라이프업은 가정 안팎에서 PC·이동전화·웹패드·간편리모콘 등으로 출입문을 비롯해 집안의 모든 가전기기와 정보기기 등을 원격제어함은 물론, 주변의 상가·주차장·주변도로 상황까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택종합관리기능을 담고 있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가상사설망(VPN : Virtual Private Network)의 구현이 가능하고 외부의 인터넷망 및 전화망과 집안의 홈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으며 제어기기들을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어 원격조종이 가능해진다.
지맥스의 라이프업은 무엇보다 가정내 장비들의 호환성 및 확장성을 고려해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우선 사이버아파트, 신규 고급주택, 전원주택을 집중 공략한 후 일반주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맥스는 이더넷과 전력선통신 및 ARS 등을 지원하는 홈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전력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선로공사를 별도로 할 필요가 없으며 블루투스 등 최신의 무선 데이터 통신기술까지 적용해 웹패드나 PDA 등과도 연동이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CEBus와 CAL 등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것은 OSGi나 지니(Jini) 등까지 도입해 어떤 기기와도 호환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02)3290-5555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