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박스텔레콤테크놀로지(대표 전평열 http://www.iwisebox.com)는 UMS·VoIP·CTI 등 음성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온 업체로 사이버아파트 시대를 맞아 음성을 이용한 홈오토메이션 장비와 솔루션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와이즈박스의 홈오토메이션 제품은 전력선통신(PLC : Power Line Communication)과 적외선제어(Universal Infrared Remote Control)기술에 음성인식기술을 접목해 집안의 조명과 가전기기 및 냉난방기를 제어하는 제품이다.
주요 제품은 가정의 전등 및 가전제품을 작동시키는 데 핵심적인 음성인식엔진을 탑재한 ‘홈서버(모델명 YPE-1050)’, 명령을 수신하는 제어기 겸용 전화기 ‘무선제어기(모델명 YPP-1000)’, 전등 및 선풍기와 같은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기 위한 ‘스위치(모델명 YPS-1010)’ 및 ‘아웃렛(모델명 WPU-1030)’, 홈 서버가 다른 PLC 장치와 통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PLC 트랜스미터(모델명 YPM-1000)’,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기 위한 명령을 송신하는 장치인 ‘IR 익스팬더(모델명 YPE-1000)’ 등이 있으며 패키지의 소비자가격은 380만원이다.
와이즈는 기존 중대형 아파트 입주자와 신규분양 건설사 및 병원 등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해외로도 진출해 고급주택 건설회사와 인테리어 시공사 및 무역회사를 파고들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유통회사 힘맥과 연계해 국립재활병원과 아주대병원 등 재활병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점도 이색적이다.
문의 (02)330-4382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