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시스템(대표 이지성 http://www.sws.co.kr)은 중국 칭화둥팡소프트웨어와 제품정보관리(PDM) 소프트웨어의 중국 내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성우시스템은 자사 PDM 솔루션인 팀플러스의 중국어 버전을 8월 말까지 개발하고 칭화둥팡은 팀플러스를 기반으로 한 협업솔루션의 중국 내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칭화둥팡소프트웨어는 중국 국가과학기술부,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칭화대학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소프트웨어 업체로 지난 해 중국정부에서 실시한 소프트웨어 업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캐드(CAD)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을 자체 개발했으며 현재 직원은 178명이다.
성우시스템 이지성 사장은 “이번 제휴로 올 하반기에 중국시장에서 30만달러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