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남정식)은 자체 개발한 ‘슈퍼 CCD 허니컴’을 탑재한 고화질 디지털카메라 2종(모델명 FinePix6900Zoom, FinePix4800Zoom)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후지필름이 출시한 디지털카메라 2종은 출력해상도가 각각 600만화소, 400만화소급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화질의 영상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FinePix6900은 출력해상도 603만화소를 실현한 초고화질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모드 다이얼과 촬영 장면에 맞춰 노출, 감도, 화이트 밸런스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매초 10프레임으로 연속 최장 160초까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FinePix4800은 지난 4월에 선보인 FinePix6800의 자매 기종으로 출력해상도 432만 화소를 실현한 고화질 디지털카메라다. 이 제품은 사용성 및 휴대성,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 미학까지 고려해 초소형·초박형·초경량의 디지털카메라로 FinePix6800보다 가격을 낮춰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FinePix6900이 140만원, FinePix4800은 110만원이다. 문의 (02)2269-7434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