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대표 고정 http://www.kds21.com)가 선보인 TFT LCD 모니터(모델명 라디우스)는 기존 모니터에 비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제작된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라디우스는 개인용 및 업무용 데스크톱 PC에 연결·사용할 수 있는 영상출력 장치로 TFT LCD 패널을 이용한 슬림한 형태의 공간절약형 모니터다.
이 제품은 상하좌우의 베젤폭이 2.5㎝로 일반적인 LCD 모니터의 베젤폭 4㎝를 감안할 경우 전체적으로 모니터가 상당히 작고 깜찍한 느낌이 든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면서 작은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던 샤프의 LL-T1510A 모델보다도 폭은 10㎜ 좁고 두께는 5㎝가 얇다.
컨트롤 보드를 중앙부에 배치해 모니터의 옆면도 매우 얇게 디자인됐을 뿐 아니라 측면부에는 부드러운 청색의 고무패킹을 둘러 모니터와 주변기기 색상과의 조화도를 제고시켰다.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디자인팀은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디자인 초기부터 최대한으로 공간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기구 설계시에도 부품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 제품은 모니터 사용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소비전력의 평면 TFT LCD 패널을 사용했고 PC주변의 다른 장비들과 다양한 호환성을 유지시켜 조화로운 구성을 가능하게 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