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회장 김동필)는 올해 제1차 A그룹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투자적격기업 18개사를 선정, 191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차 A그룹 사업에서 투자계약 체결을 완료한 18개 기업에는 191억원의 민간투자자금 이외에도 269억원의 정부지원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자금은 기업에서 신청한 부품·소재 과제를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협의회는 이번 사업에 이어 올해말까지 추가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80여개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민간투자기관 및 정부로부터 각각1000억원 상당의 투자 및 정부지원자금의 출연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