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18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총을 갖고 새 대표이사 체제 출범을 선언한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 6월 이 회사 최대주주로 올라선 박차웅씨가 새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주총에선 그동안 지분변동 경과보고와 박차웅씨에 대한 이사선임 안건을 먼저 처리하고, 박 신임사장 선임은 곧이어 열릴 이사회에서 확정될 계획이다.
한편 서울이동통신의 이날 주총은 무선호출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 회사경영 수익성 제고방안 등에 대한 모종의 단안이 나올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