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배급업체인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투자 전문기업인 나무CRC(대표 임호석)의 지분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써니YNK는 나무CRC의 지분 16.7%를 획득하게 됐으며 나무CRC를 통해 중소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및 프로젝트 투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써니YNK 윤영석 사장은 “나무CRC는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이라며 “현재 투자환경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개발업체 가운데 기술력과 경쟁력이 있는 업체를 발굴해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