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인 GV(대표 윤기수)는 최근 대만의 인터넷서비스 업체 에이서TWP사를 통해 ‘포트리스2 블루’의 대만현지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V는 7∼8월 2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거쳐 오는 9월부터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요금을 받는 방식으로 게임 유료서비스에 나선다.
GV는 ‘포트리스2 블루’의 서비스 개시에 맞춰 대만의 식품업체인 유니프레지던스사와 대형 게임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윤기수 사장은 “유료서비스 전까지 회원 5만명과 동시접속자 1만5000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무료 홍보기간 중 대만내에서 ‘포트리스2 블루’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