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삼성몰(http://www.samsungmall.co.kr)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상품 판매를 강화한다.
삼성몰은 현재 전체 매출 가운데 10∼15% 선에 이르는 서비스 상품 비중을 오는 2010년까지 30% 선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서비스 상품군 확충 및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웨딩·이사·여행·복권·꽃배달·상품권·티켓·학원수강·사진촬영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 상품을 대폭 확대, 보강키로 했으며 하반기에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사업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웨딩서비스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정기적으로 웨딩상품 설명회를 열어 고객 유치에 힘을 쏟고, 호텔 및 예식장 등 웨딩업체와의 공동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여행서비스도 기존 허니문·가족리조트 여행과 함께 테마여행·국내여행 등 상품 구색을 갖춰 하반기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티켓링크와의 제휴를 통해 티켓예약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