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본사 차원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분야에서 히타치와 맺고 있는 공동 기술계약이 3년간 연장된다고 18일 밝혔다. HP는 지난 99년 히타치의 어레이 기술과 자사의 솔루션을 결합해 ‘HP 슈어스토어 XP 어레이’ 제품군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계약을 히타치와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노라 덴젤 HP 스토리지솔루션 사업본부장은 “HP는 지난 2년간 히타치와의 협력으로 많은 성공을 거뒀다”고 계약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