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상철 http://www.kt.co.kr)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자로 선정된 한국타이거풀스의 전국 1만여개 영업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한통은 한국타이커풀스 영업점에 전용회선, 코넷전용회선, 1588회선, 일반전화 등을 공급해 연간 1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한통은 주유소·편의점·식당·경기장·터미널·역 등 전국 1만여 타이커풀스 영업점에서 중앙컴퓨터에 예상 승패나 스코어를 등록하기 위한 전국적인 규모의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다.
한국타이거풀스는 2000년 10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려진 체육진흥투표권사업권을 획득한 사업자로 2002 월드컵을 대비한 체육진흥투표권을 오는 9월 3일부터 발매할 예정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