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맥정보통신(대표 하태정 http://www.amac21.com)이 선보인 휴대형 MP3플레이어 ‘에이맥(AMAC)’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고 깜찍한 크기에 전면의 버튼을 최소화함으로써 휴대형 MP3플레이어 디자인의 한 전형을 창출하고 있다.
작은 제품일수록 버튼까지 작아져 작동이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 주요 버튼만을 전면 LCD창 주변에 배열하고 기타 기능버튼은 측면으로 설계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것. 특히 전면에 놓인 버튼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실수로 버튼이 눌려 작동되지 않도록 평면에 밀착설계한 점은 유저인터페이스를 철저히 연구한 개가다. 한편 표면부식 처리 후 실버메탈릭 컬러를 분사하고 여기에 무광의 크롬도금을 입혀 마무리함으로써 플라스틱이면서도 알루미늄과 같은 느낌을 주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