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켐텍 등 4개 정보기술(IT) 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했다.
코스닥위원회는 18일 하이켐텍·디지아이·액티패스·엔에스아이 등 4개사의 신규등록이 승인됐으며 이들의 주권은 오는 20일부터 거래된다고 밝혔다.
하이켐텍은 고무제품 등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평가가격은 25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산업용 다이아프램의 제조기술을 응용해 신소재 스피커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38억32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디지아이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으로 자본금 25억8000만원이며 커팅플로터와 잉크젯플로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평가가격은 60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액티패스는 통신기기 및 장송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해 75억4300만원의 매출에 9억99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평가가격은 41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엔에스아이는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체로 자본금은 17억6500만원이다. 지난해 100억3000만원의 매출, 7억2000만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평가가격은 55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