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인 네오웨이브(대표 최두환 http://www.neowave.co.kr)는 최대 1024개까지의 시스템 집중 관리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운용 편리성을 극대화한 데이터 전용회선 광전송장치(DMUX·모델명 Fiber Mate300)를 개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DMUX는 유닛의 이상 발견시 다른 유닛이 이상이 발견된 유닛의 기능을 대신하는 유닛의 이중화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다른 장비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망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회선 시장에서의 대역폭의 증가 및 인터페이스 다양성 요구에 부합토록 설계된 네오웨이브의 DMUX는 동일 랙(rack)내에 여러 시스템들을 하나의 랜포트를 통해 관리하며 DCC(Data Communication Channel)를 통해 가입자 시스템을 관리함으로써 다양한 DB관리 및 시스템의 실시간 상태 표시가 가능하다.
최두환 사장은 “전용회선 시장이 확대되고 사이버 아파트의 계속적인 신규, 증축에 따라 이번에 선보인 DMUX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면서 “이 장비는 특히 한국통신의 엔토피아 사업에 적합한 제품으로 앞으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