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옥션(대표 이금룡 http://www.auction.co.kr)이 웹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했다.
옥션은 컴퓨터/소프트웨어, 가전/통신, 의류 등 총 12개 상품군을 각각의 카테고리몰 형태로 운영하고 각 항목별로 베스트 입찰상품, 실시간 경매정보, 관련 이벤트 및 커뮤니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강화한 홈페이지를 20일 선보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e베이와의 합병 이후 처음으로 추진된 사이트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국내 네티즌의 성향과 기호를 분석해 이를 사이트에 최대한 반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옥션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개편을 계기로 엠파스, 드림위즈, 심마니 등의 포털 및 정보검색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옥션 제휴경매 서비스도 8월중 옥션과 동일하게 개편될 예정이다.
이밖에 옥션은 최근 중고물품 수요 급증 추세에 맞춰 ‘우리들의 중고세상’이라는 별도의 코너를 마련, 중고품 거래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