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개 중소기업 정보기술(IT)화 지원사업’과 관련한 보완대책 공청회가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는 그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지원사업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25일 학계·언론계·업계·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갖고 8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IMT2000 출연금 210억원을 사내정보화에 확대 적용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평가체계를 도입하는 방안 △일반형·고급형 ERP로 구분돼 있는 현행방법에 대한 재검토 △IT 풀을 통해 솔루션을 선택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산자부는 공청회 개최 이후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이 완료되는 대로 8월중에 2차로 자금을 지원할 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말부터 ERP 협의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완사항에 대해 의견을 들어왔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