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중동지역 주요 국가들의 통신·전력·석유화학 등 기간산업 민영화 과정에 폭넓게 참여하고 국내 업계의 정보기술(IT)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경우 정보통신 및 공산품, 사우디아라비아는 플랜트와 석유화학, 카타르·오만은 광물자원·석유화학을 전략분야로 선정해 올 하반기부터 국내 업계의 시장진출 확대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