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최근 평택시가 추진하는 도로, 상·하수도 등 지형정보와 인구수, 면적 등 속성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UIS 구축 시범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UIS는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및 대민지원서비스를 첨단화해 전자도시를 구축하는 것으로 평택시는 이번에 7억원 규모로 세 개 시범지역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내년께 전 지역을 대상으로 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이로써 부산·제주·전주·청주·용인·진해에 이어 일곱 번째로 UIS 사업을 수주하게 됐으며 향후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로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