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텔레콤이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텔레콤 인재연구원에서 소년소녀가장을 초청, 23일부터 3박4일간 ‘2001 SK텔레콤 사랑희망 캠프’를 개최한다.
휴가시즌을 맞아 이동전화사업자들의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가운제 SK텔레콤이 정보화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텔레콤 인재연구원에서 소년소녀가장을 초청, 23일부터 3박4일간 ‘2001 SK텔레콤 사랑희망 캠프’를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사랑희망 캠프는 지난해 SK텔레콤에서 PC를 지원받은 5000세대의 소년소녀가장 중 한국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은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
이번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e메일 계정설정, 인터넷 검색, 홈페이지 제작 등 정보화 교육을 비롯해 소방교육, 요리교실,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SK텔레콤 신영철 상무는 “소년소녀가장에게 정보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기본 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열려라 더 큰 세상’이라는 표어로 소외계층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은 농어촌 벽지 초등학교 정보화 교육, 소년소녀가장 PC보급 및 특수학교 정보화 순회교육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SK텔레콤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