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화 솔루션 전문업체인 웹싱크(대표 김의용)가 아웃룩에 저장된 개인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동기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싱크 솔루션인 ‘트라이싱크 1.6’을 개발하고 이를 채용한 개인정보관리 사이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라이싱크는 업로드와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실시간 싱크 솔루션으로 데이터 등록과 수정 작업을 별도로 할 필요없이 개인 PC에서 사용하는 아웃룩에 입력된 주소록과 일정 등 개인정보를 동기화해 인터넷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1.6 버전은 그룹간 데이터 동기화, 즐겨찾기 동기화, 전자명함 등의 부가기능을 추가해 개인정보관리의 편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트라이싱크 1.6은 아웃룩2000과 아웃룩 익스프레스 사용자용으로 나뉘며 웹싱크 사이트 (http://www.websync.co.kr)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웹싱크는 동기화 기술의 국제표준규약인 ‘싱크ML’의 규격을 준수한 트라이싱크 2.0을 내달 출시할 계획이며, 개인휴대단말기(PDA) 사용자들을 위한 3방향 동기화 프로그램도 동시에 선보일 방침이다.
<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