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등 가전 3사는 이번 주말부터 생산현장별로 공장가동을 멈추고 일제히 휴가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흥 및 온양 반도체공장과 구미 정보통신공장의 경우 잔업을 이유로 라인을 정상 가동하면서 교대로 휴가를 보내고 수원 가전공장만 29일부터 8월 5일까지 가동을 멈추고 휴가를 실시한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구미 디스플레이 공장(7월 30일∼8월 2일), 평택 디지털미디어 및 AV 공장(7월 31일∼8월 3일), 창원 백색가전 공장(8월 6일∼9일) 등 생산현장별로 나흘간 라인을 멈추고 휴가를 떠난다.
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구미·광주·인천·주안·용인 등 국내 전 생산공장의 가동을 멈추고 일제히 휴가에 돌입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