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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가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1회 장애청소년 정보화 대제전’에 게임이나 하드웨어 등 청소년에게 인기높은 제품 등을 중심으로 IT기술관과 인터넷카페를 운영, 행사 참가자들의 정보통신기술 체험을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부스`를 설치,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최신 소프트웨어들과 함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와 ‘메크워리어 4’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00’ 등 인기있는 게임 소프트웨어들과 편리한 하드웨어 기기들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 청소년이 컴퓨터를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시연 및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오피스XP의 음성인식 기능을 선보이기로 했다. 오피스XP의 음성지원 기능은 수신된 e메일 메시지는 물론 워드와 파워 포인트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주어 시각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컴퓨터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주)마이크로소프트는 대회 주최측을 통해 장애인이 컴퓨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트랙볼 마우스 등 장애인용 편의장비 및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행사기간중 행사장에 인터넷카페를 설치, 참가자들에게 휴식공간과 인터넷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