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업체 아름커뮤니케이션즈(대표 하상우 http://www.arumcom.com)가 외부에서도 자신의 컴퓨터에 접속해 하드디스크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P2P솔루션 ‘트윈HDD’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별도 프로그램을 집에 있는 PC에 설치하고 밖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자신의 PC에 로그인하면 사용자는 하드디스크를 언제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외부에서 사용하는 PC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트윈HDD’가 지원되는 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외부에서도 마치 자신의 PC를 쓰듯이 파일을 열어보고 수정하며 저장할 수 있으며 드래그 앤드 드롭 등 실제 탐색기의 기능을 지원한다.
하상우 사장은 “공간의 제약없이 PC를 어디서나 직접 이용할 수 있고 PC 하드디스크 하나만으로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디스켓이나 시디롬과 같은 휴대형 저장매체를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름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해 3월 서울대 창업동아리 회원을 주축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