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은 다음달 15일 SBSi·종로엠·메가스터디·1318클래스 등 교육업체 10개사와 공동으로 한미르 교육사이트(http://edu.hanmir.com)에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1회 사이버 대입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이버 대입 수능모의고사는 예상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 과거 수능 출제위원과 현직 교사들이 직접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2002년 수능시험이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출제하는 등 실제 수능모의고사 시간표와 동일하게 구성, 시험의 공정성을 최대한 보장할 예정이다. 시험결과는 다양한 분석 통계자료와 함께 시험당일 인터넷을 통하여 제공된다.
또 개인별 인터넷 환경을 고려, 문제를 다운로드 해서 풀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시험실시 직후에는 유명학원 강사의 동영상 해설 강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이버 모의고사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인터넷(http://edu.hanmir.com)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비용은 1인당 1만원, 학교·학원별로 단체 접수시에는 3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메가패스 1개월 무료이용권을 주며 메가패스 미가입 고객은 설치비·단말기 임대료·인터넷 이용료 등 최초 1개월 비용을 면제해 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