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2001(SICAF2001) 조직위원회(위원장 심상기)는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2001 SICAF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 작품 94편을 선정, 발표했다.
장편, 단편, TV·비디오, 학생, 파일럿, 인터넷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공모전에는 해외 19개국 130여편을 포함, 총 286편이 응모했다.
주요 본선 진출작은 △장편부문 빌 플림프턴의 ‘뮤턴트 에일리언’, 투니파크의 ‘더 킹’ △파일럿부문 ‘Q 이야기’ ‘출동 로봇 브이’ △학생부문 ‘소파’ ‘아빠하고 나하고’ △TV·VIDEO부문 ‘꾸러기 더 키’ ‘치킨 샌드위치’ △단편부문 ‘이트’ ‘다운 투 더 본’ 등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