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업체인 에이브로드(대표 남윤재)는 29일까지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캐스팅·오디션 박람회인 ‘EMCAF(Entertainment & Media Casting Audition Fair)2001’을 개최한다.
가수, 연기자, 모델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 인력을 채용하는 ‘엠카프2001’은 싸이더스, 명필름, 튜브프로덕션 등 국내 18개 업체, 홍콩 NMG, 일본 SSTV 등 해외 13개 업체가 참여, 공동으로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문화산업 채용 박람회’다.
특히 한국영화감독협회 소속 감독들이 참여해 강제규필름의 ‘야다’, 영화세상의 ‘언더커버’, 제니스엔터테인먼트의 ‘두사부일체’ 등에 출연할 신인배우를 캐스팅하는 행사도 갖는다.
에이브로드측은 이번 행사기간중 지원자 2만명, 관람객 6만명 등 8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emcaf.com)를 참조하면 된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