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가 SAN과 NAS를 통합한 스토리지시스템인 ‘샌라이즈넷센츄리시리즈’를 26일 발표했다. 넷센츄리는 네트워크 접속이 손쉬움은 물론 유닉스 기반의 NAS엔진을 클러스터화해 랙에 탑재한 NAS박스를 이용, 설계했다. 샌라이즈2000시리즈를 결합함으로써 기존의 SAN스토리지영역에 NAS공유파일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SAN·NAS 통합형 스토리지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파일공유제어는 NAS를 경유로 하고 데이터의 액세스는 고속SAN으로 하고 있어 부하가 적을 뿐더러 안정적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