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가 2000년 IT 교육 시장의 상위권 15개 벤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에서,
NIIT가 세계 랭킹 1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IBM, 오라클, SAP와 같은 미국의 일류 기업들이 거의 독점 해온 세계 IT 교육 시장에서 아시아권의 회사로 상위권에 랭크된 것은 NIIT가 최초이다.
IBM이 매출액 5억 5천 1백만 달러로 세계 1위, Oracle University가 2위를, 3위에는 New Horizons Worldwide, Global Knowledge Network와 ERP 전문의 SAP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2000년 들어 처음으로 15위내에 든 기업으로는 Siemens와 NIIT, Gateway Education Services를 들 수 있다. 그중 인도의 NIIT와 독일의 지멘스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미국 기업 일색이라는 것은 무척 흥미롭다.
NIIT는 1억 3천 9백만 달러 매출로 성장률 30%를 기록하여 13위를 차지했다.
NIIT의 CEO인 Vijay K Thadani는 "NIIT가 매출상으로는 13위를 차지했으나, 미국회사들은 달러로, 인도에서는 루피화로 지불된다는 것을 감안해볼 때, NIIT의 실제 매출은 세계 1위를 차지한 IBM에 버금간다.”라고 말했다.
오라클이나 SAP는 자사 제품과 관련된 교육만 실시함에 반하여, 여러 회사 프로그램을 강의하는 독립 IT 교육 기관으로써 사실상 NIIT는 세계 6위나 다름없다라고 덧붙였다.
전체 교육 시장 성장률은 1999년 195억 달러에서 2000년 224억 달러로 15% 증가, 그중 상위 15위권내 기업의 매출은 36억 달러에서 43억 달러로 20% 성장률을 보였다.
<비티엔 제공 www.gate4in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