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도 IT는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CII(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은 발표했다.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6%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기반으로 성장률을 가속화 시켜 최소한 8-9%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CII의 의장 산지브 고엔카는 Commonwealth Indian Investment 세미나 석상에서 말했다.
고엔카는, ICICI 대표 K V. Kamath, 인포시스 테크놀로지 회장 나라얀 머씨 등이 소속되어 있는 IT고위 대표단을 통솔하는 인물이다.
지금까지 경제 자유화가 순탄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이제 노동력과 인프라, 특히 power 부문의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고엔카는 강조했다.
"인도 경제는 세계 경제와 맞물려 있으며, 인도 회사들은 전례 없는 구조조정을 감행하고 있다."고 RPG 엔터프라이즈의 부회장이기도 한 고엔카는 덧붙였다.
IT는 인도 뱅킹 시스템을 변화시켜 보다 경쟁력을 강화시킨 주역이며, 금융 서비스의 구조 변화로 은행들은 보다 빠르게 업무처리 수행하게 되어 효율성 증대를 갖고 왔다.
또한, 인도 전문인력들은 세계 IT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였으며, 인도 기업들 역시 이 분야에 공헌한 바가 크다.
향후 10년내로 세계 IT 지출은 1조 달러가 넘을 것이며, 인도 기업들의 IT 관련 서비스 매출액은 2008년경 880억 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한다.
<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