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e플랫폼(KeP·대표 이우석 http://www.koreab2b.com)이 최근 e마켓 영업 인력을 확충하는 등 e마켓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KeP는 코오롱·이수화학 등 기존 25개 기업들 외에도 e마켓 이용 기업이 속속 늘어나고 있어 아웃소싱으로 처리하던 소싱 전략을 직접 처리하는 것으로 바꾸는 등 e마켓 사업부를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7명의 인력을 충원, e마켓 사업부를 소싱, 영업, 기획·운영팀으로 재편했다.
특히 사무용품을 대상으로 구매대행 서비스를 받은 O사는 비용절감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자 간접자재품목으로 구매 범위를 늘리고 그룹 기획실에 전략구매 성공사례 보고서를 제출해 O그룹에서 관계사 MRO 물량에 대한 통합구매를 추진하는 성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KeP 관계자는 “B2B시범사업 참여와 솔루션업체들의 컨소시엄인 KBC 주관사라는 점을 들어 KeP가 SI나 컨설팅에 주력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KeP의 주력사업은 그래도 e마켓”이라고 강조했다. KeP는 화섬업종 MRO 구매대행에 주력, e마켓 사업에서 2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