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시용)은 최근 광주시 남구 주월동 복천빌딩에 ‘남구소상공인지원센터’를 마련, 지역 소상공인들의 창업상담과 경영활동 지원에 들어갔다. 남구소상공인지원센터는 서비스·도소매·소규모 제조업 등을 경영하는 자영업자와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전문가 상담 및 경영기술, 정보와 각종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5000만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남구센터 개소로 광주시에 4개, 전남도에 4개 등 모두 8개의 센터로 늘었으며 그동안 1만3500건의 상담으로 1000여 업체가 창업해 1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