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총장 정성기)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잇따라 개최한 고교생 수학·물리·화학 경시대회에서 정석종군(서울과학고 1년)이 수학, 주강현군(대전과학고 1년) 이 물리, 김원희군(대전과학고 2년)이 화학분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교생들의 학력증진과 수학·과학 영재의 조기 발굴을 위해 포항공대가 주관하고 LG전자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0개교에서 1619명의 학생들이 학교장의 추천을 받고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별로는 수학 289개교 658명, 물리 218개교 495명, 화학 200개교 466명이 참가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