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업종 B2B시범사업의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할 위탁사업자 윤곽이 드러났다.
31일 해당 컨소시엄에 따르면 정밀화학업종이 이네트·파이언소프트·오리진컨설팅·맨소프트 4개사를 ISP 위탁사업자로 선정한 데 이어 농축산, 건설, 가구목재 등 3개 업종이 이네트·비트젠·파이언소프트, KBC·비트젠, 아이컴피아·이네트 등 2개 이상의 복수기업을 ISP 사업자로 각각 선정했다.
단일 기업을 선정한 업종은 시계, 물류, 금형, 석유, 파스너, 공구, 골판지 등 7개 업종으로 각각 일렉트로피아, 이네트, 이비즈그룹, 데이터사이언스, 파이언소프트, 이알하우스, KBC를 선정했다.
사업자 별로는 이네트와 파이언소프트가 각각 4개 업종과 3개 업종의 ISP 수행에 참여해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따냈으며, 이 두 업체와 아이컴피아·코리아e플랫폼 등 4개 업체의 컨소시엄인 KBC(코리아B2B컨소시엄)가 2개 업종의 ISP를 수행하게 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