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ISP들이 곧 ISPAI(Internet Service Provider Association of India)가 제정한 행동 강령을 준수할 것으로 보인다. 행동강령에는 인터넷 사업과 관련하여 타 업체에 대한 책임과 독점행위의 규제가 담겨 있다.
"약육강식의 가격경쟁에 대한 규제와 B, C급의 지역 ISP 보호책도 마련되어 있다."고 ISPAI의 비서관 Amitabh Singhal은 말했다.
정부, 조정기구, 산업인, 소비자, 기타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에 대한 ISP의 책임에 대해 명시된 행동 강령은 자율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ISPAI는 협회의 행동강령을 자발적으로 준수하기로 동의한 55개 민영 ISP를 중심으로 그 결속력을 다져나갈 것이다. 강제적인 압력행사를 배제하고 제반 규정들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며, 그 목적은 회원들이 윤리적 규범과 책임을 인식케 하는 것이다.
일단 회원이 되기로 동의한 ISP들은 올 해 안으로 본격적인 실천 단계에 돌입할 것이며, 특정 ISP의 지나친 가격 경쟁을 규제하는 조항이 있긴 하나 강제권을 베재한 자율적 실천을 전제로 한다.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