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유닉스 계열의 워크스테이션 신제품인 ‘c3700’과 ‘j6700’을 7일 출시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두 제품이 새로운 64비트 RISC계열 프로세서인 ‘PA-8700’을 장착하고 있으며, 기존 PA-8600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템에 비해 클록스피드가 552㎒에서 750㎒로 향상되고 온칩캐시메모리도 1.5MB에서 2.25MB로 늘어나 기존 시스템 대비 40∼50% 가량 성능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