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채널 m·net(대표 박원세)은 오는 14일 간판 프로그램인 버라이어티쇼 ‘ShowKing m’(금요일 밤 10시) 여름 특설무대에 20대 대만 관광객 100여명을 초청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 CGV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여름특집에는 MC 신화를 비롯해 쿨·클릭B·SES·임창정·김현정·디바·UN·컨츄리꼬꼬·양동근·소찬휘·디베이스 등 국내 최고 인기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m·net은 “대만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이용, 대만 현지 에이전트에서 한국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개녹화 방청을 관광상품으로 내놓았다”며 “젊은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m·net은 향후 ‘ShowKing m’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대규모 뮤직비디오 시상식인 ‘m·net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등에도 외국 관광객을 초청하는 등 장기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할 계획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