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파츠(대표 안해영 http://www.allparts.co.kr)는 전자부품 정보제공 및 수출입 대행업체로 지난 98년 12월 설립됐다.
이 회사가 만든 무료 e마켓플레이스 ‘올파츠’는 전자업계 구매업체와 판매업체를 위한 반도체, 전기·전자 부품검색 및 판매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80여만가지의 반도체 부품 재고정보와 8000여 제조·유통 개발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다양한 검색기능과 온라인 견적을 통한 실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축적된 정보를 해외의 수입상들과 연결해 수출도 알선하고 있다.
특히 사이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매 및 개발시에 필요한 반도체 부품의 데이터시트, 패키지 정보와 세계 1000여 반도체 업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부품 수출입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담 해소차원에서 각종 피해사례들과 관련업체들의 정보도 수집,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업체들은 판매재고, 부동재고, 잉여자재를 등록하면 구매업체에서 검색을 통해 직거래로 연결되며 부품등록, 수정, 삭제는 온라인, 파일업로드, e메일 등으로 하게 된다.
올파츠는 올해 안에 200만 재고정보와 2만여 회원을 확보, 회원사간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향후 글로벌 e마켓과 제휴해 수출입도 대행한다는 계획이다.
올 예상매출은 30억원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