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업체인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연내 일본 세가의 3차원 낚시게임 ‘겟배스’ 등 국내외 PC 게임 7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겟배스’ ‘타이핑오브데드’ ‘세가GT’ 등 일본 세가의 게임 타이틀 3종을 이달말 출시하고 내달에는 자체 개발한 ‘방귀대장 뿡뿡이’ ‘우리는 챔피언’ 등 아동용 게임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동용 게임 ‘방귀대장 뿡뿡이’와 ‘우리는 챔피언’은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된 아동 교육 프로그램 및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횡스크롤 게임으로 위자드소프트의 하반기 야심작으로 꼽히고 있다.
또 ‘타이핑오브데드’는 호러게임으로 잘 알려진 ‘하우스오브데드’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타자게임이며 ‘세가GT’는 총 100여대의 다양한 레이싱카들이 등장하는 레이싱게임이다.
위자드소프트는 이와함께 내달 말께 국내 게임개발사인 손노리(대표 이원술)가 개발하고 있는 호러게임 ‘화이트데이’를 발표할 방침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