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허명석)는 11일 오전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대만의 PC방협회인 중화민국 사이버카페 산업발전협회(이사장 우전장·이하 TCIDA)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날 행사에는 마잉지우 타이베이 시장과 인터넷PC문화협회의 명예회장인 한나라당 김덕용 의원 등이 참석, 양단체의 자매결연을 축하할 예정이다.
허명석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PC방의 발원지가 한국이라는 점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TCIDA와 협력해 PC방 장비 및 운영 노하우, 온라인 게임 콘텐츠 등을 대만에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