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신한은행의 컴포넌트 기반 디자인(CBD:Component Based Design)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발표했다.
컴포넌트 재사용을 통한 개발 생산성 증가, 개발 환경의 웹 환경화, 조직의 유연성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CBD 파일럿 프로젝트는 신한은행 전산정보부를 중심으로 한국HP컨설팅·BEA에 의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5개월에 걸쳐 수행됐다.
개발방법론은 HP RapidCBDi 방법론, 컴포넌트 개발은 J2EE EJB, 하드웨어는 HP 유닉스서버, 웹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웹로직서버, DB에는 오라클과 인포믹스가 이용됐다. 한국HP는 이 프로젝트로 인해 분산객체기술의 검증, CBD 방법론의 실무 축적, 방법론 체계의 완성, OLTP성 업무의 컴포넌트 구현 가능성 확인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