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이 온라인 판매 1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경매행사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인터넷 경매 행사에서는 일반 전선에서부터 권선·기기선 등 다양한 전선이 경매 물건으로 올라온다.
경매는 LG전선이 경매물의 하한가를 결정한 후 시작돼 경매 마감시간까지 제시된 최고 가격이 낙찰되는 방식이며, 낙찰된 경매 물품에 대한 인도계약은 고객의 신용상태 파악 후 별도로 체결된다고 LG전선측은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 경매를 기획한 정은택 상무는 “이벤트 경매는 양질의 재고제품을 시중가보다 최고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한 대고객 서비스 차원”이라 말하고 “시중 판매품과 비교해 상품가치의 차이가 없는 제품을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고객은 구매가격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선 홈페이지(http://www.lgcable.co.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벤트 경매’ 코너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