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리서치 회사인 가트너에 따르면, 2006년 인도는 아시아 셀룰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텔레콤 비즈니스의 잠재성이 현실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규정과 안정된 정책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현재 4백만을 조금 넘는 셀폰 가입자 수가 2005년엔 3천 9십만 명 정도로 늘어나 거의 8배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2005년 경 인도는 소위 셀 폰 빅 리그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 2006년엔 중국, 일본과 더불어 아시아 모바일 시장의 3위권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가트너의 아태지역 담당이사 Bertrand Bisaud는 말했다.
2001-2005년 인도 셀룰러 폰 시장의 연간 복합성장률은 52.5%으로 26%인 중국의 2배나 될 것이라고 한다.
인도 정부는 텔레콤 투자 유치를 위한 투명한 정책과 강력하고 독립적인 텔레콤 법령을 마련해야 한다고 Bisaud는 촉구했다.
인도의 성장률은 가장 빠를 것이며 국제 투자 유치 경쟁으로 앞으로 몇년 간 인도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인도 모바일 가입자 수는 2001년 말의 570만 명에서 2003년 말에는 1천 568만 명이 될 것이라고 가트너는 추정했다.
2001년 말 아태지역 모바일 시장은 3억 1천 8백만으로 증가할 것이며, 2003년 말에는 4억 8천 5백만 명으로, 2005년엔 6억 2천 4백만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수년 간 인도 모바일 시장은 해마다 90%의 성장을 보일 것이며, 전화 요금과 핸드셋 가격은 크게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한다.
가트너는 또한 일반전화 가입자 수도 현 3천 25만에서 2005년엔 8천 3백만으로 늘어나 텔레폰 경기가 호조를 띄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객들이 보다 싼값에 모바일 서비스를 받게 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1월 셀폰 업체들의 무한 경쟁을 허용하는 정책을 마련했으며, 이로 인해 셀폰계의 경기가 활기를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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