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대표 황두열)가 OK캐쉬백(http://www.okcashbag.com) 쿠퐁 사업을 강화한다. 본지 7월 16일 12면 참조
SK는 서울우유·삼양식품·크라운제과·유한킴벌리 등 4개 제조사와 라면·우유·생리대 등 총 13개 제품에 OK캐쉬백 쿠퐁을 포함시키는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17일 가졌다.
SK는 지난 3월 시범으로 전국 150개 마트, 20개 제품에 쿠퐁을 인쇄, 유통시킨 결과 30대 이상의 주부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제품 수를 늘려 포장지 인쇄시 OK캐쉬백 쿠퐁을 인쇄키로 했다고 이번 제휴 배경을 밝혔다.
이번 제휴로 OK캐쉬백 쿠퐁이 인쇄돼 유통되는 제품은 총 13종, 33만개로 회원들은 쿠퐁이 인쇄된 수타면·화이트 생리대 등과 같은 생필품을 구매하고 쿠퐁을 수거함에 넣으면 제품당 적게는 50점에서 많게는 200점까지 포인트를 적립받게 된다.
SK는 OK캐쉬백 쿠퐁이 인쇄된 제품이 유통되는 9월 이후부터는 전국 주요 1200여개 SK주유소에 캐쉬백 쿠폰 수거함을 마련해 회원들의 쿠폰 제출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통합 마일리지 서비스인 OK캐쉬백 서비스는 구매 금액에 따라 일정비율을 포인트로 적립받고 5000점 이상이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며 5만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